scale up과 scal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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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zoo 2024. 1. 16. 10:08

스마일게이트 데브캠프를 하면서 많이 듣고, 하는 얘기 중에 하나가 scale out 과 scale up이다.

이전에도 많이 들었지만, 사실 그냥 둘다 확장한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 준비를 하면서 인증을 담당하는 서버 개발자가 '인증 서버와 유저 서버를 분리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 고민을 많이 듣고, 결론을 내리길 -> '인증서버와 유저서버를 분리하고, 이후에 인증 서버를 scale out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였다.

별 생각 없다가 이때 왜 scale up이 아니라 scale out이지? 내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리를 하게 됐다.

서버 장비의 규모와 하드웨어의 성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UP인 만큼 높인다에 집중하면 된다.

성능을 높여서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나의 서버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수직 스케일링(vertical scaling)이라고도 한다.

그 대신 해당 서버에 장애가 생길 경우, 문제가 생긴다.

스케일 아웃은 동일한 장비가 추가되는 것이다.

병렬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여러 대의 서버로 시스템 확장을 하기 때문에 '수평적 스케일링(horizontal scaling)'이라고도 한다.

서버가 여러 대로 나뉘기 때문에 각 서버에 걸리는 부하를 균등하게 해주는 '로드밸런싱'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인증서버와 유저서버를 분리하고, 이후에 인증 서버를 scale out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인증 서버를 스케일 아웃한다는 것 == 여러 서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유저들 1000명이 동시에 로그인한다고 할때 해당 통신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다.

서버를 키워서 처리한다기 보단 여러 서버에서 동시에 여러명의 로그인 처리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이다.

참고